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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김창수 영남대 경영학과 교수] 1978년 시작된 중국의 개혁 개방 이후 한국의 경제개발 5개년 정책 모방, 한국의 새마을 운동 답습, 한국이 해안지역에 구축한 산업기반을 모방, 한국의 정보통신부 모방하여 유사 부서 설치, 한국의 기술과 자본 유치를 위해 애걸복걸하던 중국이 어느 날부터 한국은 안중에 없다는 듯한 오만한 자세를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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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2016.02.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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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후 패전국인 독일은 동서의 분단국가가 되었으며 일제의 사슬로부터 한반도는 해방이 되었지만 자주국가로서 능력이 없다는 열강들에 의해 남북이 분단되는 민족적 수난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독일은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고 329일 후인 1990년 10월 3일 분단 45년의 통한이 환호로 바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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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2016.02.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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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한국교회는 세계 그 어디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부흥을 했다. 시대적인 영향도 클 것이다 해방의 격변기와 6.25동란으로 인해 가난과 고통 속에 신음하던, 이 백성들에게 오직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세상 고난과 불행을 이기게 했다. 그래서 지금은 천이백만 성도<?>운운한다. 도시의 밤은 십자가로 불꽃을 이루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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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2016.02.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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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6.25동란은 3년간 온 국토를 초토화 시켰고 동족상쟁의 피 흘리는 슬픔의 역사였다. 1953년7월27일 휴전협정이 이루어졌으나, 북한은 비대칭전략을 수 없이 감행. 주요 도발221회 무력도발470회로 납치사망 4119명에 이르렀다. 항공기테러 등 요인암살 육상 해상 도발, 대량 살상무기 발사 등 무려 42만5천여 차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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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2016.02.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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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규 고신대학교 보건환경학부 위생곤충연구실 교수. 지카바이러스는 뎅기열을 일으키는 뎅기바이러스와 분류상 같은 플라비바이러스(Flavivirus)에 속한 바이러스로 이들 바이러스 모두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ti)가 주 매개체이고 국내에도 서식하고 있는 흰줄숲모기(Aedes aegypti)도 지카바이러스를 매개할 수 있는 모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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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2016.02.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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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금년은 엘리노 현상으로 세계적인 이상기온이다. 특히 지난 달 24일부터 동장군이 기승을 부려 서울은 영하 17.8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23.8도였으며 최전방 GOP엔 체감온도가 영하 40도에 이른다고 했으니 상상을 초월하다. 특히 제주도 공항은 1984년 이후 32년 만의 폭설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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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2016.02.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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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신 공정거래위 정책국장.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계약을 하면서 중소기업에게 불리한 특약을 요구하면 중소기업은 거절하기 어렵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불공정한 특약을 강요할 수 없도록 ‘부당특약 금지제도’ 를 2014년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이후 현재까지 27건의 부당특약을 적발해서 시정했습니다.대기업과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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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신
2016.02.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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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정의로운 세상은 힘이 있는 자들이 약하고 불행한 자들을 배려하고 붙들어 주어 더불어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인데 사람들은 모이면 일치하고 협력하기 보다는 불화하고 다투는 예가 허다하다. 이에 여러 가지로 문제를 볼 수가 있다.특히 ‘갑’ 질의 조건은 우월감<Sense of Superi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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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2016.01.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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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요한 사회적 이슈 중 하나는 학력중심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 이다. ‘후진학(後進學)활성화’란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해도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 진학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의미한다. 최근 본격적으로 가동한 ‘평생교육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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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2016.01.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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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강진석 회장]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됐다. 경제선진국인 독일과 스웨덴, 일본, 스위스 등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국가들을 제치고 첨단기술과 연구개발 등의 지표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다.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한국이 ‘2016 블룸버그 혁신 지수’에서 총점 91.31점을 받아 조사 대상국 가운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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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석
2016.01.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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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동란으로 피폐했던 이 나라가 정부주도하의 경제계획으로 압축경제성장<Compressed growth>을 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부국이 된 것이다. 물질이 차고 넘쳐 잘 살게 되었다. 그러나 상대적인 빈곤도 부정을 할 수가 없다.그동안 가난의 질곡 속에서 산업화로 잘살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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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2016.01.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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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환경과 이에 따른 신규 채용규모의 불확실성 등으로 우리 청년들이 맞이해야 할 현실은 녹록치 않다. 고도 경제성장기에 청춘을 보냈던 기성세대와는 달리 요즘 청년들은 저성장에 따른 고용 창출력 약화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일본의 경우 1990년대 이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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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2016.01.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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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더불어 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은 1월 12일 오전11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실 친노 그룹과 더불어 양대 축인 호남을 정치적인 텃밭으로 삼았던 동교동계의 좌장인 권노갑 고문의 탈당은 더불어 민주당엔, 어디서 그런 후원군을 찾을 수가 있을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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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2016.01.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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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밑, 인천에서는 친부와 계모의 감금과 학대를 견디다 못한 11살 여자아이가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맨발로 도망쳐 나온 사건이 발생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학교도 다니지 못한 채 장기간을 폭행과 감금에 시달리며 음식물 쓰레기로 끼니를 연명해 온 아이는 또래 평균에도 훨씬 못 미치는 체구에 과잉 불안장애를 보였고 잔혹한 학대를 가한 이가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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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2016.01.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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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병신년 ‘丙申年’은 붉은 원숭이 해다. 띠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는 희곡이나 소설에서 많이 소개하듯 악귀. 악마 등, 사기 ‘邪氣’를 물리쳐 준다는 신기가 있다고 해서 사람들은 기대와 소망을 가졌을 것이다. 그런데 이에 반하여 북한 김정은은 신년사엔, 핵에 대하여 언급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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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2016.01.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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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정신 없이 바쁘다’ 혹은 ‘정신 없이 산다’라는 말을 하고는 합니다. 청년들은 학업과 취업에 중년층은 결혼과 출산 그리고 장년층은 노후를 위한 준비에 늘 바쁜 세대들입니다. 하지만 바쁘게 열심히 산다는 것에 ‘정신’이 없다는 것은 매우 우려할 만한 일입니다.일제 강점기를 지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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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주
2016.01.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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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병신년(丙申年)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이라는 교육의 새해가 밝았다.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3년차인 경기도 안산시 신길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시행 후 선생님과 아이들, 학부모 모두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됐고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신길중학교의 학부모지원단 3기 단장인 나는 기대와 설렘으로 3기 학부모지원단원들과 자유학기제의 발전을 위해 힘찬 출발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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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미
2016.01.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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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그 진원지는 7급 이하 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계급 없는 토론회 ‘비간부회의’이다.비간부회의는 7급 이하 직원들이 계급장 떼고, 가면 쓰고, 닉네임으로 신분을 감춘 채 참여해 도정현안이나 간부 행태 등에 대해 쓴 소리, 곧은 소리 등 과감히 본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수평적인 소통의 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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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2016.01.0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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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객원 칼럼니스트 이종석] 12월 28일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 윤병세 외교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위안부 문제를 타결했다.이에 박대통령은 “일본의 잘못된 역사적 과오에 대해서는 한 일 관계 개선과 대승적 견지에서 이번 합의에 대해 피해자 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이해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를 했으니 과거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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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2015.12.3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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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경일보 강진석 회장. 검경일보 회장 강진석 입니다. 언제나 격려와 관심을 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80년 서울의 봄을 군화발로 짓밟고 서슬 퍼렇게 등장한 전두환 정권 앞에 曲學阿世 지식인들은 물론 언론들도 ‘全비어천가’ 부르며 머리를 조아렸습니다.언론이 권력의 나팔수가 되면서 수많은 민주화 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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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석
2015.12.30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