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억류’ 우리 국민 6명, 오늘 판문점 통해 송환

[검경일보 강익형 기자]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6명이 25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송환됐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판문점을 통해 이들이 우리 당국에 넘겨졌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송환된 6명의 신병을 인수한 뒤 관계기관과 함께 구체적 입북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대변인은 국회 외통위원들의 개성공단 현장방문과 관련, “북한의 동의 사실을 국회 외통위에 전달했고 현재 방문인원과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에 대해 국회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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