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 수 20만 건 돌파…RPG와 RTS적 요소 결합된 형태

[검경일보 강민성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사 ㈜엔탑커뮤니케이션은 이달 초 선보인 신작 모바일 게임 ‘삼국지 군영전’이 누적 다운로드 수 20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국지 군영전은 스마트폰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삼국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된 게임으로 RPG(Role-Playing Game)적 성장요소와 RTS(Real-time strategy)적 전략요소가 결합돼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 누적 다운로드 수 20만 건을 돌파한 모바일 게임 삼국지 군영전. (사진제공: 엔탑커뮤니케이션)
80여 개의 진법(리더스킬)과 전장의 전황을 한 번에 뒤집을 수 있는 260여 개의 계략(액티브스킬)을 가지고 있는 500여 명의 장수와 300개의 아이템을 활용해 삼국지의 대서사시를 풀어나가는 형태로 구성돼 있어 나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전술을 만들어낼 수 있다.

특히 유저의 터치 한 번으로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게임 환경을 구축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삼국지 군영전의 인기요인으로는 게임성과 더불어 유저와의 소통을 중요시한 운영을 꼽을 수 있다. ‘착한 게임’이라는 컨셉으로 사용자 리뷰에 개발자가 직접 대응해주는 것은 물론 공식 카페나 SNS 페이지 개설을 통해 이용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어 공감한 내용은 최대한 빨리 개발하여 게임에 반영해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외에도 게임을 실행하는 데 있어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아도 진행이 불편하지 않게 설계됐으며, 유저가 만족할 수 있는 검증된 수익모델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엔탑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일부 모바일 게임의 경우 단기간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게임을 출시, 이슈화하여 서비스 후 반응을 본 뒤 초반에만 관리하고 돈을 적게 벌거나 잘 안 되면 관리 및 운영을 그만두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며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은 물론 앞으로 출시할 게임에 대해서도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해 더 큰 재미와 유저들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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