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SNG ‘에이지 오브 스파르타’ 출시…혁신적 전투시스템 눈길

[검경일보 강민성 기자] 게임로프트 코리아는 인간과 신의 힘을 합쳐 고대 그리스를 보호하는 스토리의 타이쿤 전쟁 게임 ‘에이지 오브 스파르타(AGE OF SPARTA)’를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마켓에 무료 출시했다.

신작 게임 ‘에이지 오브 스파르타’는 스파르타 전쟁부터 제우스, 하데스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인공들이 대거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액션 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강력한 전사들을 연상케 하는 군단을 이끄는 사령관이 되어 크세르크세스의 사악한 군대와 맞서게 된다.

▲ 타이쿤 전쟁 게임 에이지 오브 스파르타(AGE OF SPARTA) 스크린샷. (사진제공: 게임로프트)
싱글 캠페인에서 병력을 키우고 새로운 건물과 부대를 만들어 적들을 제압해야 한다. 튼튼한 막사와 화려한 기념물 등으로 나만의 도시를 꾸미고 전세계 사용자들과 친구를 맺고 연맹을 결성해 다른 플레이어의 도시를 공격해 싸우고 순위표에서 경쟁하거나 친구의 유닛을 빌려 전투에 출전할 수 있다. 각자 도전 과제를 완료한 후, 친구와 성과를 비교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에이지 오브 스파르타’에서 플레이어가 참가할 수 있는 전투 유형은 처음부터 참가 가능한 지상전, 특정 레벨에서 잠금 해제 후 참가할 수 있는 공중전의 두가지가 있다.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격과 방어 능력을 지닌 유닛(지상, 공중, 신)의 신중한 선택뿐 아니라 속성(민첩, 마법, 강인함, 특수)을 잘 활용하는 것도 관건이다.

또한, 전투 중에 ‘신의 선물(파워 업)’ 등 아이템을 활용해 아군을 치료하거나 공격력을 높일 수 있으며 적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마을에 생산, 방어 등의 역할을 하는 6가지 건물을 설치할 수 있다. 밀농장, 선술집, 경기장은 코인을 생산해 경제적 능력에 기여할 수 있고 성지, 아레스의 사원은 적과의 싸움에 필요한 믿음을 만들어 내는 등 유저들의 강력한 마을형성에 도움을 준다.

한편, 게임로프트 코리아는 게임을 무료로 다운받고 마켓에 리뷰를 남겨 인증샷을 보내면 3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10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레벌업 시 푸짐한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