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여학생 공학주간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검경일보 강민성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오는 20~25일 전국 16개 도시에서 공학에 흥미를 가진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위한 여학생공학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WISET이 주최하고 전국 16개 WISET지역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공학 체험 활동을 통해 여학생들의 공학 분야로의 진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혜숙 소장은 “2013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현황에 따르면, 공학계열의 여학생 입학비율은 17.5%에 불과하다”며 “이 행사를 통해 여학생들이 공학에 대해 흥미와 친화적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16개 도시에서 △산업체 현장탐방 △공학실험실습 △멘토링 △여성 CEO 특강 등 공학을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공학에 관심을 가진 중고등학교 여학생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WISE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