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조호영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명동에서 퇴계로4가를 관통하는 서울 중구 충무로5가 구간에 380세대 고정 수요를 확보한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0층(총 380세대) 건물의 지상 1층에만 들어서는 단독 상가다. 총 13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대우조선해양건설)
분양가는 3.3㎡ 당 3000만 원대, 전용률이 65%에 달해 전용면적 대비 저렴한 분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가 위치한 일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퇴계로와 지하철 충무로(3·4호선)역과 을지로4가(2·5호선)역을 접해 서울 도심권 내에서 최상의 교통요건을 갖췄다. 명동역(10번 출구)도 700m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인근에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신세계백화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대한극장, 삼성제일병원·국립중앙의료원, 중부시장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대기업, 은행본사, 언론사 등이 인접해 있고, 명동·충무로·동대문·광화문 등 업무지구 및 중심상권과 CJ그룹·동국대·숭의여대·중구청·중부경찰서 등도 가까워 탄탄한 임대수요도 갖췄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는 지난달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 골조공사를 끝내고 현재 외벽공사 및 내부 마감공사에 분주하다. 당초 예정보다 공사기간이 크게 앞당겨 완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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