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의 팬들이 19일 용준형의 생일을 맞아 캄보디아에 우물을 선물했다. (사진제공: 월드쉐어)
[검경일보 조윤경 기자]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의 팬들이 12월 19일 용준형의 생일을 맞아 캄보디아에 우물을 선물했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서는 용준형의 누나 팬들이 모인 ‘용준형고모즈’에서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용준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우물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팬들은 동남아시아 지역 우물 기증에 대해 “개발도상국의 많은 지역이 식수 시설 때문에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용준형의 생일을 특별하게 축하하고 싶어 이러한 나눔이라는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기증된 우물 ‘용준형의 오아시스 3호, 4호’는 캄보디아에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예정이며, 팬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용준형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생일을 맞은 비스트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용준형은 지난달 26일 발표된 남성그룹 노을의 신곡 ‘이별밖에’를 만들어 큰 주목을 받았으며, ‘곡을 만드는 아이돌’을 넘어 작곡가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고 기대되는 뮤지션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