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가 28일과 29일 1박2일 새내기 한마당을 연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검경일보 이정순 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2016학년도 대입 합격생들의 효율적인 대학생활 적응과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8~29일 이틀간 수시모집 전형 합격생들을 초청, 각종 강의와 대학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KU새내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건국대는 특히 지방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참석자 모두 기숙사에서 1박2일 합숙을 하며, 글쓰기와 명강의 수강 등 실질적인 대학생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2016학년도 입학을 앞둔 새내기 학생들에게 단순 정보제공 위주의 오리엔테이션이 아닌 글쓰기, 교양 강의 수강,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자율적·주체적으로 대학생활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입학 전 실질적인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열리며 수시전형 합격생 중 등록을 완료한 2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28일에는 △선배와의 대화 △학사·장학 프로그램 안내 △우수 교양강의 수강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며, 29일에는 △글쓰기 강의 △글쓰기 실습 및 첨삭 △우수 교양강의 수강 등이 제공된다.

특히 교양강의 수강에서는 3명의 2015학년도 ‘베스트 티처’(강의평가 우수교원)들로부터 직접 생생한 대학 강의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글쓰기 특강과 실습을 통해 작성한 내용에 대해서는 교양교육센터의 전문 첨삭위원들이 1:1 첨삭한 결과물을 우편으로 제공, 향후 리포트 및 논문 작성에 필요한 기초 글쓰기 역량을 증진하도록 돕는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은 “이번 새내기 한마당을 통해 수시 합격생들이 예비 건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알찬 대학생활을 계획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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