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조호영 기자] 2015년 해양레저 분야에서 ‘2015년 올해의 해양레저인’이 선정됐다.

2015년은 2014년 세월호 참사와 더불어 메르스라는 돌발 변수가 연초부터 대한민국을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 넣으면서 레저분야, 특히 2014년 직격탄과 연속적인 레저산업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해양레저분야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다.

▲ 올해의 해양레저인에 선정된 백영환. (사진제공: 요트피아)
특히 2015년은 중국과 FTA를 체결하면서 어촌과 어업분야는 장기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되어서 해양레저 분야에서도 적신호가 켜졌다.

2014년 해양레저 신지식인 1호인 백영환은 해양레저의 아이콘이라 할 정도로 해양레저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발표는 현재 해양레저분야와 수상레저분야 등에 종사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 20인이 선정단으로 참여했으며 해양레저 분야 전문 미디어인 요트피아가 5일간에 걸친 여론 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2015년 해양레저분야 올해의 인물로는 ‘백영환 사단법인 대한카약협회장’, 수상안전분야에는 ‘신성규 주식회사 거창인명 구조대장’, 해양레저 안전 분야에서는 '윤영대 통영 카누연맹 전무(현 통영 대한 카약협회 회장)’가 선정됐다.

수상안전분야에 선정된 ‘거창 인명구조대 신성규 대장’은 거창이라는 지역적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수상안전분야에서 수상안전이라는 안전체험을 해양레저에 접목을 시켜 체험과 교육을 시켜줌으로서 새로운 해양레저분야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편 윤영대 통영카누연맹 전무는 2년여에 걸쳐 통영에 ‘해양안전어촌휴양마을’ 개설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사단법인 경남 대한 카약협회장인 최태리 회장’, ‘안정현 회장’ 등과 함께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통영 죽림만에 국내 최초 ‘해양레저안전어촌휴양마을’을 설립한 것이 해양레저안전분야에서 선정된 이유였다.

2015년 올해의 해양레저인으로 선정된 백영환 씨는 2014년부터 여러 가지 해양레저협회를 통폐합하여 ‘사단법인 대한 카약 카누연합회’와 ‘사단법인 대한 카약협회’를 통합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 해양레저협회로 탄생시켰으며 2015년 거창인명 구조대와 함께 수상안저체험을 활성화시켰다.

또한 ‘통영 해양안전어촌휴양마을’ 개설과 국내 최대 수상레저체험장인 ‘순천 수상안전 체험마을’등 개설에 노력했으며 국내 최초로 카약 대회 규정정을 선정하므로써 해양레저 산업을 지속성장 가능 하도록 만든 것이 선정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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