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쟝엠파이어 두 번째 오디션 합격자 이선웅 싱어송라이터. (사진제공: 쟝엠파이어)
[검경일보 김미영 기자] 온라인을 통해 인디 가수들 대상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는 쟝 엠파이어(대표 장장수)가 15일 두 번째 온라인 앨범을 발매한다.

음반 기획사 쟝 엠파이어는 선발된 아티스트에게 앨범 제작을 무료로 해 줄 뿐만 아니라 음원사 유통과 홍보 그리고 심지어는 뮤직비디오까지 무료 제작해주고 있는 온라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오디션 1회 합격자인 ‘달리(Dalee)’는 지난 해 11월 앨범을 발매했고, 이번 앨범은 2회 합격자인 ‘이선웅(JINYO)' 싱어송라이터의 앨범이다. 이선웅씨는 이번 쟝엠파이어 오디션을 통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음악실연자연합회에 각각 작사 및 작곡가와 정식 가수로서 등록된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치사해’와 ‘난 네가’라는 두 곡이 수록되어있다. 첫 번째 트랙인 ‘치사해’는 ‘치킨보다 사랑해’의 줄임말이다. 이선웅씨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치킨의 가장 좋아하는 부위도 줄 수 있다.”라면서 노래 제목의 의미를 밝혔다. 두 번째 트랙인 ‘난 네가’는 이선웅씨의 음색이 드러나는 소울발라드이다. 앨범은 멜론, 벅스, 엠넷,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 국내 및 해외 모든 음원 서비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쟝 엠파이어 장장수 대표는 “우리는 예비 아티스트가 음악 시장에 이름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따라서 선발된 아티스트와는 계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쟝엠파이어는 향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형태의 오디션을 준비 하기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쟝 엠파이어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