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

[검경일보 김미영 기자] 디즈니의 실사 어드벤처 영화 <정글북>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8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명민 주연의 범죄드라마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6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와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비밀은 없다>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예매율 19%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 재난영화다.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한 15일간의 추적을 그린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스릴러 <비밀은 없다>는 예매율 16.9%로 2위를 차지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액션영화 <크리미널>은 예매율 10.2%로 3위에 올랐다.

380만 관객을 돌파한 김민희, 하정우 주연의 <아가씨>는 예매율 9.7%로 4위를 차지했고, 디즈니의 <정글북>은 예매율 7%로 5위에 올랐다. 김명민, 성동일 주연의 범죄 드라마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예매율 5.7%로 6위를 기록했다.

▲ 영화 ‘정글북’ 스틸컷.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6.6.23~2016.6.28)>

1.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2. 비밀은 없다
3. 크리미널
4. 아가씨
5. 정글북
6.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7. 컨저링 2
8. 본 투 비 블루
9.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10.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에는 안성기, 조진웅 주연의 <사냥>이 개봉한다. <사냥>은 금을 차지하려는 엽사 무리와 베테랑 사냥꾼의 목숨을 건 추격을 그린 산악 액션 영화다. 이 밖에 김혜수, 마동석 주연의 코믹드라마 <굿바이 싱글>과 액션 어드벤쳐 <레전드 오브 타잔>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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