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 HMR 전문 온라인몰 ‘차림’, 건강 간편식 ‘솔트컷’ 출시

▲ 솔트컷 메뉴. (사진제공: 동원그룹)

[검경일보 장수영 기자]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신영수)가 운영하는 HMR 전문 온라인몰 ‘차림’이 일반적인 식사보다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줄인 건강 간편식, ‘솔트컷(Salt-cut)’을 출시했다.

최근 저염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의 나트륨 일일 섭취 권장량 2000mg(소금 5g)에 맞춘 식단은 짠맛에 익숙한 한국인들이 먹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반면 ‘솔트컷’은 일반적인 식사보다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줄였으며, 나트륨 함량을 평균 800mg 이하로 맞추면서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메뉴로 구성돼 있다.

‘솔트컷’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개발된 건강식으로, 단순히 나트륨만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음식의 맛도 살렸다. 조리 과정에서 식재료 자체의 염분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짠맛을 줄인 대신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등 4가지 맛을 조화롭게 활용해 음식 맛에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솔트컷’은 온라인 주문 후, 3~5일 내 원하는 날짜에 반조리 상태로 안전하게 냉장 배송된다. 손질된 재료와 소스 등이 깔끔하게 개별 포장돼 있으며, 모바일로 제공되는 레시피 카드의 내용을 따라 조리하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솔트컷’은 ‘도톰한목살스테이크’, ‘삼겹샤브샤브쌈’, ‘토마토가지샐러드’, ‘크림소스가자미구이’, ‘머스터드치킨스테이크’ 등 총 12종의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메뉴에 따라 최저 6,100원에서 최고 12,600원이다.

동원홈푸드는 동원홈푸드는 "최근 ‘차림’ 오픈을 비롯해 국내 최대의 HMR 전문 온라인몰인 ‘더반찬’을 인수하는 등 HMR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식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 개발과 제조공장, 물류시스템의 확장 등 지속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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