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로케이션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서 10년 커플 연기 보여줄 예정

[검경일보 김미영 기자] ‘또 오해영’에서 오해영(서현진 분)의 사이다 친구 오희란 역으로 톡톡 튀는 매력과 세련된 스타일을 과시한 배우 하시은이 JTBC 12부작 드라마 ‘더 패키지’(연출 전창근/극본 천성일)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역할을 맡았다.

윤소소(이연희 분)에 이은 서브 여자 주인공 한소란 역을 맡게 된 하시은은 극 중 30대 여성의 일과 사랑, 인생에 대해 현실감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웹디자이너로 분하며 연애와 결혼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보여 줄 예정이다.

▲ 탤런트 하시은.
하시은의 상대 배우는 영화 ‘부산행’을 통해 천만배우로 떠오른 최우식이다. 정용화(산마루 역), 이연희 커플과 함께 어떤 호흡을 보여주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을 통해서 꾸준히 연기력을 다져온 하시은, ‘더 패키지’를 통해 첫 서브 여주인공으로 나서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그녀의 귀추가 주목된다.

‘더 패키지’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현지 가이드와 관광객 8명이 여행을 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은 드라마로, 다른 인생을 살아왔고 여행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적도 다른 사람들이 ‘프랑스 패키지여행’이라는 공통분모로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맺고 예기치 못한 사건도 함께 겪으며 소통하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더 패키지’는 2017년 방영 예정인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현재 국내 촬영을 마치는 대로 9월 초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프랑스로 로케이션을 떠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