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 후원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 11일까지 명동서 열려

▲ 버거비 눈스퀘어점은 명동에서 유일하게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에 참여한다. (사진제공: 눈스퀘어)

[검경일보 장수영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가 후원하는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가 지난 8월 2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약 2주간 열린다. 전국 15곳의 레스토랑, 24개의 지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국식 정통 바비큐를 명동에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버거비 눈스퀘어점은 명동에서 유일하게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벽돌과 나무로 꾸며진 내부, 조용한 야외 테라스가든까지 갖추고 있어 미국식 바비큐 메뉴를 트렌디한 펍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 2회째 열린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 기간동안 버거비 눈스퀘어점에서는 최고급 미국산 스테이크 고기를 사용하여 ‘Low & Slow’ 방식으로 조리한 ‘아메리칸 바비큐 플레이트’를 맛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천천히 고기를 요리하는 방식으로, 고기 본연의 맛은 살리고 겉은 바삭하게 굽지만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질 좋은 소고기를 이용한 브리스켓과 돼지의 어깨살을 사용한 풀드포크는 다른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고 소금과 후추만으로 조리해 훈연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미니 버거를 만들 수 있는 버거번, 코울슬로, 매쉬드 포테이토와 버거비만의 특별한 소스 2가지가 함께 곁들여져 있다. 수제 버거로 유명한 버거비답게 바비큐 플레이트 메뉴 역시 수제 버거 방식으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 행사에서는 ‘아메리칸 바비큐 플레이트’ 주문 시, 버거비 눈스퀘어점의 시그니쳐 맥주이자 상큼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는 구스 아일랜드 IPA맥주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기 웹툰인 ‘오무라이스 잼잼’의 조경규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마우스 패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맛은 물론 소소한 선물을 받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버거비 눈스퀘어점의 장지수 셰프는 “2016년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에 버거비 눈스퀘어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항상 재료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질좋은 고기와 식재료를 이용한 버거비 눈스퀘어점의 특별한 미국 정통 바비큐를 맛보시며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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