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행복 높이고 지역발전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발굴

[검경일보 박인호 기자] 올해부터 인사혁신을 통해 주민행복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지방인사혁신대상’이 신설된다.

행정자치부는 지자체의 인사혁신운영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지방인사혁신대상’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인사혁신대상’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2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인사제도 운영 혁신과 생산적 공직문화 조성, 공직책임성 확보 등 3개 분야별로 선정한다.

행자부는 다음달 24일까지 기관별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1월 심사위원회의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11월 말에 ‘지방인사혁신대상 발표대회’를 열어 외부 인사전문가와 지자체 인사담당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 기관, 우수상 3개 기관, 장려상 6개 기관을 결정할 예정이다.

채홍호 행자부 자치제도정책관은 “지방자치 20년 경험과 자치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래의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무원을 발굴해서 시상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지방인사혁신대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