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행사는 응급혈액수급 상황을 대비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공직자 및 주민이며 남자는 50㎏이상, 여자는 45㎏ 이상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헌혈 전 음주, 약물복용, 침 시술 등 금지해야 하며, 당일 신분증을 지참, 헌혈 장소에서 검사를 통해 적합한 자에 한해 헌혈을 할 수 있다.
헌혈 장소는 △고흥군청 대회의실(09:00~17:00) △도양읍사무소(09:00~12:00) △녹동현대병원(13:30~17:00) △동강면사무소(09:00~12:00) △고흥종합병원(13:30~17:00)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헌혈자는 간기능, B형·C형감염 검사 등 기본검사 11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해 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태인 만큼 생명을 지피는 헌혈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