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문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후 한걸음 더 도약

▲ 양평군보건소 가정방문 서비스 제공 모습.
[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의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보건소 방문 보건팀의 건강관리사업은 양평군 12개 읍, 면 별 전문 간호사 지역담당제로 지정·운영하며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2007년부터 10여 년간 취약계층 5,000여 가구를 등록·관리 하고 있으며, 이 중 독거노인은 1,200여명이다.

양평군은 ‘201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독거노인 방문건강과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홀몸 어르신들의 집중 건강관리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높게 인식되는 우울과 치매, 자살예방 등에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써 집중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및 행복바이러스 합창단, 양평희망나누미, 합동방문 정례회의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치매를 알자 치매카페, 어버이날 효 잔치, 요리하는 청춘 등의 통합건강증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연계·참여하면서 홀몸어르신들에게 보건과 복지 서비스가 어우러지는 폭 넓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년에도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우울·치매, 자살예방을 위해 집중 건강관리, 행복바이러스 합창단 등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재가암프로그램,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육성, 4seasons 心身 힐링, 문화산책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한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홀몸어르신을 포함한 양평군 주민의 건강을 위해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행복한 양평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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