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이 지난 16일 고액 체납자 5명에 대한 가택 수색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귀금속과 명품 가방 등 53점의 물건을 압류조치 했다.

이번 가택수색은 1천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현주 세무과장은 “납세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기피하는 고질 체납자에 대해 거주사실을 확인 후 전격적인 가택 수색을 실시했다”며 “고액 체납자 및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인 압류와 공매처분으로 조세 형평성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