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과 경찰은 지난 17일 고흥읍 내 일원에서 120여 명의 업주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년유해환경 합동단속 및 예방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새학기 학교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해환경을 제거하고 유해업소를 선도하는 등 예방순찰 활동에 중점을 두고 군, 고흥경찰서, BBS 유해환경감시단 고흥군지부가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방문해 ▲술·담배판매 ▲10세 미만 미성년자 출입 및 미고용 준수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여부 ▲유해약물 매체노출 준수 ▲청소년 아르바이트 시급 지급 준수여부를 단속하는 등 업주에게 각종 준수사항을 꼼꼼히 안내했다.

합동 순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유해업소 합동단속으로 바람직한 청소년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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