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한국CSR연구소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와 현대리서치(HRI) 공동으로 강원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성을 측정한 결과, 강원도 내에서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속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평가됐다.

지속 가능성이란, 현재의 발전 때문에 미래의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훼손하지 않는 이상적인 발전 패러다임을 말하는데, 삼척시의 지속 가능성은 시민들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삼척시 주민참여 100인 위원회 운영과 김양호 삼척시장이 매월 넷째주 수요일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고충 해결하는 민원행복의 날을 운영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우수 정책으로 여성취업 지원과 여성들이 살기 좋은 삼척시를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과 강원도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고 삼척시에 거주하는 산모들에게 이용비 100%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들을 위해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해 의료취약지 역에 있는 노인들과 주민들에 건강을 책임지고 있어 우수한 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오랜 지역사회 논란이었던 원전유치 찬반에 대해 삼척시민들의 자발적인 투표로 원전 유치에 대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을 뿐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주력한 것을 비롯해 6차산업, 관광의 3대 컨셉으로 노력한 결과, 문화경제, 사회복지, 행․재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목표 달성에 힘 쏟고 있다.

‘행복을 만드는 시장’이라는 닉네임이 붙은 김양호 삼척시장은 “‘삼척 원전 찬반 주민투표‘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 교통 보조수당, 스마트 안심존, U-기반 급경사지 안전시스템 구축, 유채꽃/벚꽃/장미/코스모스축제 관광객 유치 등의 각종 시책들은 최초 및 최다라는 타이틀로 최선의 모티브를 가동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삼척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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