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은 한화호텔&리조트의 후원을 받아 관내 홀몸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무료 목욕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목욕봉사 대상가구는 고령의 연세이며 겨울 내내 비좁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제대로 된 목욕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는 홀몸노인으로 선정했다.

홀몸노인들은 이구동성으로 6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목욕하는 과정에서 사랑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한화호텔&리조트에서 점심식사까지 지원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한다.

구본옥 옥천면행복돌봄추진단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홀몸노인 무료 목욕봉사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우순 한화호텔&리조트 본부장 또한, “오늘 목욕봉사로 인해 행복해 하시는 홀몸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추진단과 협의해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옥천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키움 1인1계좌 모금운동 ▲홀몸어르신 효도관광 ▲무료 목욕봉사 ▲장애인 전통혼례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기기 지원 ▲주거환경개선 후원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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