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최성수 기자] 월간 시사문단의 등단 시인 임원호가 시집 ‘자주달개비꽃’을 그림과책에서 출간했다.

월간 시사문단 시로 데뷔한 임원호 시인은 그동안 문단에 발표한 시들을 엮어 한 권의 시집으로 출간했다.

서울대 출신인 임원호 시인은 평생을 수학자로 살았고 교직에 봉사하였다. 지성인이자 수학을 가르친 스승인 그는 은퇴 후 시인이 됐다.

임원호 시인은 이번 시집에 자서에서 “나는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질곡의 한세월을 보내면서 운 좋게 살아남은 세대다. 한평생 교직에 머물다 퇴직하고 시를 쓰는 것으로 시인으로서 삶에 보람을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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