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 평생학습센터가 오는 27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학습을 무료로 지원하는 평생학습 '현장강좌'를 신청 받는다.

현장강좌 서비스는 교육기관으로 직접 수업 받으러 가기 어려운 관내 면단위를 중심으로 원거리 학습자에게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로 현장학습을 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서비스다.

신청요건은, 면단위에 거주하는 10명 이상이 팀을 구성하여 1회 2시간 기준으로 총 24시간 이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희망하는 강좌의 강사를 파견한다.

교육 장소는 공공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직장 등 군민이 원하는 장소로 정하면 양평군에서는 심사 선정 후 강사료를 지원할 계획이며 재료비나 교재비 등은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주진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현장학습강좌는 전문 인력을 평생교육 강사로 채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에게 맞춤식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평생학습 현장학습강좌 신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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