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 25~30일 온두라스·잠비아·에콰도르와 경기

[검경일보 안승용 기자] 대한민국, 온두라스, 잠비아, 에콰도르 U-20 대표팀이 참가하는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된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는 5월 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의 입장권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25일 온두라스, 27일 잠비아, 30일 에콰도르와 각각 수원월드컵경기장, 천안종합운동장,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간은 저녁 7시다.

5전 전승으로 아프리카 예선 우승을 차지하며 U-20 월드컵 본선에 오른 ‘신흥 강호’ 잠비아, 북중미 예선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미국에 우승을 내준 만만치 않은 온두라스, 아르헨티나를 3-0으로 꺾으며 2위로 남미예선을 통과한 에콰도르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본 대회에 앞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는 본 대회의 조별 예선 경기 방식과 동일하게 ‘더블헤더’(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두 경기 연속 진행)로 진행되며, 1개의 티켓으로 두 경기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온라인: ticket.interpark.com, 콜센터: 1544-1555)에서 가능하다.

만 16세 이상은 1등석 1만원, 2등석, 7000원, 응원석 5000원, 유소년은 1등석 5000원, 2등석 3000원이다. 48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 입장 할 수 있다. 경기 당일 현장판매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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