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산나물 관련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1부 행사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임금님 산나물 진상행렬로 그 시작을 알렸다.

산적소굴, 산촌주막, 놀이마당, 예술장터, 산나물 힐링마당, 아빠는 산나물 요리 왕 대회 등 양평에서만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테마로 프로그램을 엮었다.

7회 축제부터 시범적으로 선을 보인 산적, 심마니 꾼, 산나물 인형극, 상설공연 등을 완성단계까지 끌어 올려다는 평가와 함께 산나물 열차, 관계자 전용 차량 주차장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시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 축제 추진위원회,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를 찾아오신 분들이 축제기간 뿐만 아니라 용문산관광지를 자주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의중앙선 용문역 광장에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부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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