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남도의 맛자연문화 체험 실시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남도문화탐방을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실시한다.

5월에는 해남권역(두륜산케이블카, 해남공룡박물관), 여수권역(해상케이블카,아쿠아플라넷),순천권역(드라마세트장,순천만국가정원)을, 6월에는 구례권역(자연드림파크, 압화박물관), 완도권역(완도수목원, 정도리구계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남도문화탐방에 참여하는 이전 공공기관은 14개 기관이며 참여 인원은 356명이다. 이 중 임직원은 112명이고 그 가족은 244명이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10회에 걸쳐 총 611명이 탐방에 참여해 감칠맛 나는 남도음식, 다양한 역사유적, 아름다운 풍광 등을 감상해 참가자 모두 만족감을 나타낸 바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1년째를 맞이한 남도문화탐방은 지난해까지 총 2천364명의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와 전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상구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남도문화탐방이 혁신도시 이전가족들이 지역을 빨리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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