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 제9회 부부의 날 기념 행사 열어

[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제9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리마인드웨딩’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평관내 모범부부 12쌍과 군 관계자,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부부의 날은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제정한 대한민국 기념일이다.

부부의 시작을 되새기며, 지역사회 내에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위한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12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모범부부를 대상으로 리마인드웨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2쌍의 모범부부 입장으로 시작된 행사는 새롭게 약속하는 혼인서약에 이어 자녀들의 감사 편지와 아름다운 축가로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부부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행사로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손신 센터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평 관내 젊은 세대들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행사의 주인공인 모범부부와 함께 참여한 모든 지역주민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그리고 가족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부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부모교육 및 찾아가는 가족 사랑의 날, 경기도 가족사랑 프로젝트 등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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