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은 관내의 ‘친환경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새벽시장을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3대 전통시장은 그간 3장3색(3場 3色)이라는 특화 방안에 맞추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6년 말 준공한 양평 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친환경 농특산물 새벽시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개장에 앞서 지역경제과, 농특산물 담당부서는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사전 준비를 통해 새벽시장은 25일 개장, 매월 5일, 10일장은 5일 단위로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판매품목은 산나물과 각종 농특산물이다.
군은 새벽시장 운영이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