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 산림과가 ‘2018년 산림소득공모 사업’ 참여 희망 전문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오는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총 투입 예산은 176억 원. 신청 가능 사업비는 1억∼10억 원이며, 보조율은 60%~80%이다.

사업 대상은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 임업인·단체 육성을 위한 것인 만큼 각 시·군에서 1차 평가를 거친 후 도에서 2차 평가와 심의회를 통해 오는 9월 말 최종 선정한다.

아울러, 임산물 79개 품목을 생산 중인 전문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의 산림작물생산 재배 하우스나 관수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게 된다.

산림과장(한용원)은 “이번 공모 사업은 산림 소득 사업 내실화는 물론, 규모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임업인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 효과가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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