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추진 중인 9개 노선 및 신규 4개 도로 노선 환경 구축 노력 펼쳐

[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이 쾌적한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존 9개 도로노선의 확·포장과 함께 신규 4개 노선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양평읍 공흥육교~쉬자파크간 도로’와 ‘서종면 서후1리~서후2리간 농어촌도로’는 6월 중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백안~대흥간 군도 12호선 4차로 확장 공사’와 ‘양동면 금왕~매월간 도로’는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잔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강상면 교평~신화간 도로’, ‘강하면 전수~운심간 도로’, ‘용문면 화전~옥현간 도로’, ‘양동면 삼산~도계간 도로’ 등에 대해서도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도로 여건 개선이 시급한 ‘문호~수능 간 도로’, ‘옥천면 아신1리 농어촌도로’, ‘양평읍 봉성1리 농어촌도로’, ‘옥천면 원퉁이길 확장사업’ 등 4개 노선에 대해서도 연초 실시설계용역을 끝마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옥천면 원퉁이길 확장사업은 이미 착공했으며, 다른 사업들도 토지분할측량이 완료된 만큼 편입토지의 보상을 위한 설명회를 6월 안에 실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구간들은 그간 차량 교행이 어려워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특히 심했던 곳으로 현재 확보된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이 추진될 경우 교평~신화간 도로는 80%, 화전~옥현간~도로는 70%의 공정율이 이뤄지는 등 지역 간 도로 통행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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