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은 양평물맑은시장이 경기행복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5천7백만원, 자부담 1천3백만원. 총 사업비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행복시장이란 경기도 내 전통시장의 특화요소를 살려 고객과 상인간의 화합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모 부분은 문화창조형, 공유적시장경제형, 북부권역활성화화형의 세 유형으로 진행됐다.

양평물맑은시장은, 공유적시장경제형(농촌공동체강화 형)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사업 선정에 걸 맞는 다양한 마케팅, 친환경 로컬푸드를 활용한 브랜드개발과 스토리텔링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장 쉼터 내 창업체험센터 공간을 활용한 청년상인 입점지원을 우선시하여 지역거점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양평군정의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이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장상인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양평만의 특색을 강화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문화관광형시장’을 만들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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