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은 관내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서면 일원의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양서친환경도서관 앞(양서면 용담리 535-15 일원)의 푸드트럭 도입을 위한 영업자 선정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의 유동인구 파악과 빅 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관리청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수차례 방문, 협의 끝에 하천 점용허가를 득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운영자를 선정하게 됐다.

또한, 이날 영업자를 선정하는 자리에 양평군 푸드트럭 1호를 운영중인 사업자를 초청해 사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푸드트럭 영업을 위한 노하우 전수 강의시간도 마련했다.

최종 선정된 영업자는 트럭구입 및 구조변경, 식품위생법상 영업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개월 이내에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양평군은 양서면 지역 외에 빅데이터 분석결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나타난 양평역 인근과 용문농협 인근에도 순차적으로 푸드트럭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푸드트럭 도입 장소로 선정한 만큼 성공하는 창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는 규제개혁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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