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학교, 왕 따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근절 캠페인’이 20일 오전 양동초등학교 앞에서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협의회장 장영학)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없는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학생, 선생님 및 지역주민들이 연계해 적극적인 운동을 펼쳤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인쇄파일, 샤프 등)과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장영학 협의회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온 국민이 함께 걱정하고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로서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교폭력예방·근절 캠페인은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다음 일정은 26일 오전 양평동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말까지 학교별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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