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노사단체 관계자 및 도와 시군 노사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전문가 초청 강연과, 다른 지역 우수사례 공유,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역할·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와 시군 노사민정협의회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사민정이 어떻게 서로 협력하는 것이 가장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전라남도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사업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산업평화지대로서 위상을 높였다. 이는 전남지역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투자 유치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신재춘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앞으로 노사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기업하고 싶은 전남,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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