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컷.

[검경일보 서채옥 기자]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카3: 새로운 도전>은 개봉 첫 주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덩케르크>가 예매율 24.5%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다. 2주간 1위를 차지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예매율 21.8%로 2위를 차지했다. 식인상어와의 사투를 그린 해양스릴러 <47미터>는 예매율 10%로 3위에 올랐다.

다음 주 개봉예정인 류승완 감독,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주연의 화제작 <군함도>는 예매율 8%로 4위를 차지했고, <카3: 새로운 도전>은 6.1%로 5위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예매율 5.7%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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