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정규 4집 The War 앨범 표지.

[검경일보 안승용 기자] 7월의 마지막 주 1위에 오른 승자는 EXO였다. 초도 판매량이 순식간에 소진된 이후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세임을 증명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워너원의 데뷔 앨범이 2, 3위를 차지하며 7~8월에 걸쳐 유력한 기대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보이그룹 천하였던 7월의 순위 리스트에 걸그룹의 새 앨범들이 진입해 풍성함을 더했다.

미니 5집 ‘Parallel’로 컴백을 알린 여자친구가 4, 5위에 올랐으며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의 정규 6집 ‘Holiday Night’는 발매 직후 8위에 오르며 서서히 판매고를 높이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 1 출신의 김도연, 최유정이 소속된 걸그룹 위키미키의 미니 1집 ‘Weme’가 10위에 올랐다.

5년 만에 유닛 그룹으로 새 앨범을 선보이는 JJ 프로젝트의 앨범 ‘Verse 2’가 6위를 차지했으며 방탄소년단의 앨범 제작기를 담은 영상물 ‘BTS Memories Of 2016 DVD’가 7위에 올랐다. 3년 만에 첫 미니앨범 ‘Be One’을 발표한 버즈가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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