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순천시는 7일 프로골퍼 이정은 선수를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정은 선수는 순천출신으로 순천연향중, 순천청암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중이며, 2015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 입회했다. 수상 기록으로는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 금메달, 2017년 US 여자오픈 5위 등 스포츠계의 떠오르는 유망주다.

이정은 선수는 이날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순천시 발전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기부해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1천만원, 순천시 장애인체육회 5백만원, 장애인탁구협회장학금 5백만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정은 선수는“늘 마음속에 그리던 고향 순천시에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셔서 영광이며, 순천시의 명성에 걸 맞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2년간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순천인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갖도록 함은 물론 순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했다.

명예홍보대사는 ‘순천시 명예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의거 순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유명인을 위촉 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우 최수종을 비롯해 15명이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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