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면서 더위를 피해 계곡과 바다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전라남도소방본부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광양 옥룡계곡과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지난 9일까지 이틀간 방문, 운영 실태를 살폈다.

특히 도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자율적으로 참여해준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취약지역 집중 순찰 및 안전지도 활동에 철저히 나서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7월 초부터 피서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수욕장, 하천, 유원지 등 40여 곳을 찾은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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