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전남 생물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경영 능력도 있는 유능한 인재를 원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원장 재공모에 나섰다.

이는 당초 지난 7월 1차 공모를 했으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를 더 폭넓게 구해보자는 취지에서 원장후보자 추천을 유보하고 2차 공모를 진행키로 최종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

원장 자격 요건은 ▲정부 또는 지방자체단체에서 3급 공무원(상당직 포함)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생물산업 관련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기관 또는 사업체의 임원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생물 관련 분야 전공자로서 1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대학(연구소) 생물 관련 학부에서 정교수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생물산업진흥원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력이 있다고 원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인정되는 자 등이다. 이같은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한은 오는 25일이다.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후보자는 전라남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사장(전라남도지사)이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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