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서채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9월 2~3일 인천국제공항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2017 인천공항 SKY FESTIVAL(이하 SKY FESTIVAL)’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성공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SKY FESTIVAL은 크로스오버 콘서트와 K팝 콘서트를 테마로 열리며, 매년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야외 음악축제이다. 올해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나윤선, 워너원, B1A4 등 정상급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한콘진은 이번 행사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계 스포츠 체험부스 ▲초대형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평창 올림픽을 적극 홍보한다. 동계 스포츠 체험부스에서는 봅슬레이, 스키점프, 휠체어 컬링 등 동계올림픽 종목과 동계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네임택, 타투 스티커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평창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4미터 높이로 제작한 초대형 포토존에서는 평창올림픽 응원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촬영한 사진을 평창올림픽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SKY FESTIVAL에서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평창올림픽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될 평창올림픽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콘진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K-Pop 콘서트 및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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