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서채옥 기자]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그룹, 샤이니 키의 팬들이 지난 23일 그의 생일을 기념해 미얀마에 우물을 기증했다.

샤이니 키는 2009년부터 국내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팬들의 후원은 스타의 마음을 본받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을 포함한 10개 국가의 팬들이 참여했다.

후원에 참여한 팬은 2013년부터 여러 나라에 KEY의 이름으로 매년 우물과 아동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며 항상 좋은 일을 많이 하는 KEY군의 뜻에 따라 이번 우물 기증 또한 먼 나라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미얀마 우물 기증을 포함해 그동안 키의 이름으로 꾸준히 이어진 팬들의 후원은 총 1천8백만원에 달한다.

한편 생일을 맞은 가수 샤이니 키는 ‘지구를 지켜라’ 연극에서 전석 티켓 매진을 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9월 도쿄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생일 당일인 9월 23과 24일 이틀간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도 콘서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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