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el Levi Profile_abosch

[검경일보 남성화 기자] (재)부산문화회관이 깊어가는 가을 밤, 클래식의 대향연 KBS교향악단 초청 연주회를 오는 10월 14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은 2014년 세계적인 지휘자 요엘 레비의 영입 이후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연주로 더욱 깊이 있는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는 ‘위대한 영웅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북유럽 음악의 대명사이자 바이올린 협주곡의 기념비적인 명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를 미도리의 연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최후의 교향시 ‘영웅의 생애’를 요엘 레비의 깊이 있는 해석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겸비한 역동적인 무대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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