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 양평읍사랑더하기추진단과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8일 양평역 앞 라온광장 제방주차장에서 ‘우수농산물 나눔장터 및 제9회 양평읍 사랑더하기 거리모금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평읍 사랑더하기추진단 및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관내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쿠바봉고, 우쿠렐레, 난타, 양평예총의 밸리댄스, 사물놀이, YP1318 청소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15개의 우수농산물 직거래 부스가 운영되는 나눔장터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기대된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매년 개최하는 양평읍 사랑더하기 거리모금 콘서트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양평읍 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해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부터 개최한 거리모금 콘서트는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지난해 열린 제8회 거리모금 콘서트로 약 1천여만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한바 있으며, 올해도 모금된 후원금은 양평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사회배려 대상자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