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정부는 AI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전북을 포함, 12개 시도에 5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금은 AI 차단 방역에 필요한 거점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 방역약품 구입 등에 사용돼 해당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강원·전북 7억원, 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 5억원 부산·울산·세종·제주 3억원 등이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은 “축산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 총력 대응하는 한편,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자체 방역을 통해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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