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우수모바일게임 발굴 위한 '모바일 게임 스타 어워즈' 개최

[검경일보 김현태 기자] 중소스마트콘텐츠 기업들의 모바일게임 발굴을 위한 ‘모바일 게임 스타 어워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국장과 게임업계 관계자 2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30일 양재엘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회장 고진)가 주관, 원스토어주식회사(대표 이재환),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공동 개최한 행사로 OGN 정인호 인기 게임해설위원의 해설과 게임스트리머 BJ타코의 게임시연 등 다채롭고 화려한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게임 스타 어워즈’는 대형 게임사들의 그늘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개발과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서 수익창출과 동반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위해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500여개의 중소게임개발사 및 인디게입업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우수성, 활용성, 참신성 등을 종합 고려해 최종 12개 게임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에는 유명 보드게임을 모바일로 옮긴 부루마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 및 상금 4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및 앱품질향상 패키지를, 최우수상(3점)은 공동주관기관표창 및 상금 200만원과 기관별 2,000만원~3,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패키지를, 우수상(8점)은 공동주관기관표창 및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수상한 모든 기업은 원스토어(주) 앱마켓을 통해 별도의 카테고리 및 이벤트페이지에 등록되며, 1억원 상당의 프로모션을 받아 참여한 모든 업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던 행사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국장은 축사를 통해 ‘모바일 게임 스타 어워즈’가 중소개발사, 스타트업의 훌륭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정책적 지원을 통해 우수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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