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부사장]
연인의 이룰 수 없는 이별인 냥
아무런 미동도 없이
작별을 고하는 뱃고동이 울려온다.
항구와 육지도 보이지 않는
아득한 바다에 흐르는 음악처럼
쇼팽의 왈츠도 들려온다.
보내야만 하는
세월의 숨소리
담배연기 자욱이 뿜어내는 겨울 연가.
[검경일보 김현호 부사장]
연인의 이룰 수 없는 이별인 냥
아무런 미동도 없이
작별을 고하는 뱃고동이 울려온다.
항구와 육지도 보이지 않는
아득한 바다에 흐르는 음악처럼
쇼팽의 왈츠도 들려온다.
보내야만 하는
세월의 숨소리
담배연기 자욱이 뿜어내는 겨울 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