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문과대학 김성민 교수

[검경일보 장수영 기자] 건국대 문과대학 김성민 교수(철학, 인문학연구원장)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간이다.

1989년에 창립된 한국철학사상연구회는 분과별 연구 및 대중강연 개최, 연구서 발간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철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전국의 철학과 교수 및 연구자 등 4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술단체협의회 대외교류위원장, 한국철학회 연구위원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문한국(HK)연구소협의회 회장,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 회장, 북한연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오늘날 인문학의 대표적인 분과학문으로서 철학의 의미와 역할이 다시금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앞으로 한국의 철학연구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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