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2월 12일부터 2월 23일까지 약 보름 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일부 배출업소에서 대기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소각, 유류유출 등 불법 위법행위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별감시 활동은 설 연휴 1단계(설 연휴 前, 2월1일~2월14일), 2단계(설 연휴 中, 2월15일~2월18일), 3단계(설 연휴 後, 2월19일~2월23일) 등 세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단속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최근 2년간 방지시설을 부 적정 운영한 중점위반업소를 포함한 총42곳 이다.

또한, 특별지도점검 세부계획으로는 1단계로 중점감시 대상 지역 사전 홍보·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2단계로 순찰강화 및 신고창고 운영 및 상황근무 실시, 3단계로 환경관리 취약업체 기술 지원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특별감시 활동기간동안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이후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지속 확인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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