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삼호중공업 1.1km 앞 해상에서 정박하고 있는 선박에서 선박으로 이동 중 해상으로 추락한 선원 3명을 긴급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58분께 삼호중공업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3분만에 현장 도착해 익수자를 확인하고 오후 4시 20분까지 익수자 김 모(19세, 남) 씨 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구조된 익수자 3명은 오후 4시 35분께 삼학도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익수자가 발생할 경우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직접 뛰어들어서는 안된다.”며“겨울에는 저체온증으로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곳에 있는 구명부환을 던져 현측으로 유도해 구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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