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장수영 기자]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 <곤지암>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이성민, 신하균 주연의 코믹 드라마 <바람 바람 바람>은 7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세월호 침몰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와 액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그날, 바다>가 예매율 17.5%로 개봉 첫 주 예매 1위에 올랐다.

<그날, 바다>는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주연의 성인 코미디 <바람 바람 바람>은 예매율 16%로 2위를 차지했다. 미스터리 공포영화 <곤지암>은 예매율 10.7%로 3위에 올랐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가상 현실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은 예매율 10.3%로 4위를 차지했고,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램페이지>는 예매율 8%로 5위에 올랐다.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멜로 드라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예매율 5.2%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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